태안봉사활동 제대로 하자

태안에 봉사활동 가지말자


얼마전 태안봉사활동을 가기위해 수소문 하다가
어느 종교 단체에서 주관하는 태안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난 개인적으로 종교에는 그다지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했다.
회비 2만원.
뭐 당연히 지급해주는 장화와 방제복, 그리고 점심에 교통비 포함이라길래
개인으로 준비안해도 된다는 사실에 아무런 생각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하지만..역시나
출발전 버스안에서 그 종교단체 관련된 분이 한마디 하신다.
"2만원이 비싸다고 느끼지마세요. 이거 개인적으로 다 준비하시면 48000원입니다. 헌금한다 생각하세요"
뭐 굳이 말안해줘도 종교단체의 도움으로 싸게 간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 다 알지만 그닥 생생낼 필요는 없지않는가.
몇시간이 흐르고
태안에 도착했다
예상대로 시커먼 바다와 역한 냄새가 자원봉사를 부추기고 있었다.
그런데..
48000원 어치라고 생색내던 그 장비들은 다 재활용?
몇번을 썼는지 알수없는 기름때 가득한 방제복 입으란다.
왜 젖었는지 알수없지만 그 추운 겨울에 젖은 장화주며 신으란다.
당장이라도 구멍날꺼같은 고무장갑도 너무나 더럽다.
다행히 마스크는 새거를 준다.
하긴.. 재활용 좋다. 어짜피 환경오염때문에 자원봉사 하러온거..
근데 왜 이렇게 생색을 낸건지..

사실 좀 기분나쁜건 물어보니 다른 단체에서는 무료 또는 1만원에 새 장비들 준단다.
그돈 다 어디에 쓸려고 ?? 설마 종교단체 기부? 어흡..
흠.... 뭐 그럴수있지... ㅎㅎ 이거까진 이해된다.

가장 참을 수 없었던건
봉사활동 내내 들을 수 밖에 없었던
해당 종교단체의 찬X가? 와 연설? 들이다.
대형 스피커를 틀어놓고 듣을 수 밖에 없게 만들어놨다.
어흑.. 대.략 .난.감.
나 이종교 별로 안조아하는데 ㅜ.ㅜ;

다음엔 순수한 봉사단체를 통해서 꼭 가리라!!!!

봉사활동도 제대로 알고 해야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 있다는걸 새삼 느꼈다.

by 똥그리 | 2008/01/22 18:01 | 그냥 저냥 긁적긁적 | 트랙백

대운하(大運河)는 대재앙(大災殃)이다

본래 이명박 후보의 최대 공약으로 설정되었던 대운하. 전국적인 반대가 만만치 않다는 게 알려진 후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대운하는 재고할 수 있다"며 살짝 꼬리를 내렸었다. 표를 제법 그러모았고, 어쨌든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잠시 동안 대운하 재고 운운했던 건 역시나 위장이요 연기였을 뿐이다. 그는 당선 직후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내년 하반기에 대운하를 착공해 2011년까지 완성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다운 일이다. 그리고 정말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국에서 이 땅을 죽이는 대운하에 반대하는 거센 물결이 도도하게 일테니 말이다. 대운하는 이 땅의 대재앙이며, 국민들은 결코 가만히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대운하(大運河)는 대재앙(大災殃)이다
 
from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by 편집국
 
들어가며
 
해양계 대학을 나와 수년간 항해사 생활을 했기에 대륙으로 말하자면 6대륙 모두 가 보았고 운하나 강의 항해도 수없이 해 보았다. 다녀본 운하나 강을 나열해 보면 수에즈운하, 파나마운하, 미국의 휴스턴운하, 미국의 미시시피강, 미국의 델라웨어강, 미국의 그레이스하버강, 중국의 양자강, 중국의 주강(광동)등 수없이 많다.
 
또한, 운하와 유사하게 강 하구에 위치한 항구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의 탬파베이, 영국의 리버풀 등도 가 보았다. 그리고 가보지 않은 강이나 운하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다. 왜냐하면, 선주나 하주 측에서 앞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항구에 대해 항해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요구하기 때문이며, 심지어는 아마존강 중류의 마나우스도 연구한 적이 있다.
 
세계 대부분의 운하는 평지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지가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운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리나라나 일본 대만 등이 그 예이다. 운하나 항해 가능한 강이 존재하려면 다음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1. 자연환경적인 요인
 
(1) 지형이 평평해야 한다.
 
평평한 곳은 주로 퇴적토가 쌓여서 이루어진 곳이므로 암반 등이 적어 파기가 쉽고 고도차가 적어서 갑문이 없거나 적게 만들어도 된다. 위에서 열거한 운하 중 파나마운하를 제외한 모든 운하는 바다에서의 표고차가 극히 작아 갑문을 만들 필요가 없거나 만들어도 한두 단이면 되는 곳이다.
 
파나마운하는 태평양의 발보아 쪽에서는 3단 갑문으로 올라가고 대서양 쪽의 크리스토 발은 2단 수문으로 중앙부에 있는 호수에 올라가게 되어 있다. 위에서 나오지 않은 라인강의 경우 하구인 로테르담에서 870km 거슬러 올라간 스위스의 바젤 간에도 표고차가 30미터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30미터의 표고차를 극복하기 위해 라인강 곳곳에 수문이 있긴 하다.
 
어쨌든 평평하지 못한 지형은 운하건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높은 지형은 운하건설에 결정적인 장애요인이 된다. 평지가 많은 지형의 해안은 만이나 섬 같이 파도를 막아주는 지형지물도 부족하고 해안에 대도시를 건설하기가 부적합하므로 큰 강을 따라서 도시가 발전하고 거기에 따라서 운하도 발전하게 마련이다.
 
(2) 수량이 풍부하고 하상계수가 작아야 한다.
 
하상계수란 우기(雨期)시 가장 물이 많이 흐를 때와 건기(乾期)시 가장 물이 적게 흐를 때의 차이를 말한다. 하상계수가 크다는 말은 계절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갈리고 강이 짧으며 경사가 심함을 뜻한다.
 
하상계수가 클수록 우기 때 홍수와 함께 엄청난 토사가 밀어닥치기 때문에 강이나 운하의 시설유지가 어렵거나 불가능해진다. 반대로 건기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기 때문에 항해에 필요한 수심을 유지할 수가 없다. 수량이 풍부하지 않은 강은 수심유지 자체가 불가능하고 인위적 수량유지를 한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게 된다.
 
참고로 한강이나 낙동강의 하상계수는 380 내외로, 나일강(30), 양쯔강(22), 라인강(8), 콩고강(5)과는 비교가 되지 않으며 위에 열거한 운하들도 모두 30 이내이다.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강이나 운하도 토사가 끓임 없이 밀려들기 때문에 운하나 강에는 1년 내내 준설이 이루어져야만 대형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다. 수량이 엄청난 아마존강이나 콩고강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강이나 운하에 가보면 언제나 준설선들이 움직이며 흙이나 뻘을 파내며 수심을 유지하고 있다.
 
(3) 동계에 강이 동결되는 기간이 길수록 불리하다
 
이상적이기로는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 않는 곳이라면 이상적이겠으나 불가피할 경우 그 기간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운하에서 강이 언다는 것은 일반 도로에서 통행이 차단되는 것을 의미한다. 운행을 정지하는 동안 운하, 물류, 유통 및 관련 종사업무 모두가 올스톱 되는 것이며 그만큼 손실이 커지는 것이다.
 
또한, 도크의 경우 밀폐된 면적에서 물이 동결될 경우 밀도가 높아져서 녹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위적으로 얼음을 녹게 하거나 깨기 위해서 많은 비용이 지출되어야 하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2. 경제, 사회 및 환경적 요인
 
(1) 충분한 이동화물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화물이 단순히 많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화물의 일정한 방향으로의 흐름을 뜻한다. 예를 들면 커다란 공단이 있어서 같은 종류의 화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 등이다.
 
소비재를 예로 든다면, 공장에서 수천 톤 단위로 한꺼번에 생산되어서 한쪽 소비지로 한꺼번에 운반하는 경우는 해당될 수 있지만 가전제품 등이 집하장, 창고, 대리점 혹은 가정으로 배달되는 경우 등은 제외해야 한다. 그런 경우는 해운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 수에즈운하나 파나마운하 등 통과만을 위한 운하가 아닌 경우는 대부분 운하나 강가에 거대한 공업단지가 있거나 곡물 혹은 광물 등 대량 운반할 화물이 존재한다.
 
(2) 다른 대체교통수단이 없거나 다른 교통수단보다 경제적이어야 한다.
 
만약 제주도가 다리나 터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면 화물이나 여객을 카페리호로 운송할 이유가 있을까?
 
수에즈운하나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려면 수만 달러의 통과료를 내야 한다. 만약 수에즈운하나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는 것보다 희망봉이나 마젤란해협을 돌아가는 비용이 더 싸다면 수에즈운하나 파나마운하를 이용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수에즈운하나 파나마운하 등은 먼 거리를 돌아 갈 것을 짧은 거리로 단축해주므로 기름값 절감과 시간의 절약으로 존재가치가 부여된다.
 
현재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콘테이너는 콘테이너 선박운송이 시베리아철도에 점차로 밀리는 추세이다. 콘테이너 선의 운송비가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시베리아철도에 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시간도 비용의 일종이므로 운임과 시간의 경쟁관계에서 해운이 점차 밀리는 추세인 것이다.
 
선박을 이용한 운송은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장거리+대량운송’이 아니면 타 운송수단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 우리나라처럼 길어야 500킬로 이내라면 [생산지-차량이동-선박이동-차량이동-소비지]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트럭으로 한 번에 바로 가는 것이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훨씬 낫다.
 
(3) 운하의 건설비+유지비보다 수익이 더 커야 한다.
 
이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기대수익은 투자 및 유지비용을 넘어서야 한다. 만약 건설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유지비가 기대되는 수익을 상회하는 상황이라면 이것이야말로 국세를 잡아먹는 하마요, 국가차원의 대재앙이 아닐 수 없다.
 
이상과 같이 운하의 조건을 설명했는데 그것을 경부운하에 대입해 보자.

자연환경적인 조건 (1) 검토
 
한강의 마포나루서 팔당댐까지는 유지비용이 어떻든 간에 일단 수로를 파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고, 모든 수로의 수심은 9미터를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해 보자.
 
높이 30미터가 넘는 팔당댐에 오르려면 적어도 5단 정도의 갑문이 필요하며 팔당댐에서 충주댐까지 3단 갑문 그리고 충주댐에 오르기 위해 12단 정도의 갑문이 필요할 것이다. 간단히 계산해서 적어도 한강 쪽 20단 갑문 낙동강 쪽 25단 갑문이 필요할 것이다. (한 단의 갑문으로 6 ~ 7미터쯤 고도차를 극복한다는 계산에 의거)
 
산악지형의 특성상 퇴적토가 쌓여서 이루어진 지형이 아니므로 암반을 깨서 수로공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충주댐에서 문경 쪽으로 터널을 뚫어야 하는데 5000톤 바지의 규모라면 폭은 50미터에 높이는 30미터 길이는 30km 정도의 터널을 뚫어야 할 것이며, 문경 쪽에는 충주댐 정도 규모의 댐을 쌓아야 할 것이다.
 
한강에서 하는 작업을 낙동강에서도 똑같이 해야 할 것이므로 터널과 수로, 갑문시설에 몇 십조가 들어갈지 아예 계산 자체가 복잡할 정도이고, 아마도 터널을 뚫는 비용만으로도 영국과 프랑스 간의 도버해협 터널 공사비를 넘어서리라 생각된다.

자연환경적인 조건 (2) 검토
 
앞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나라 하천은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하며 계절에 따른 강우량의 편차가 커서 하상계수가 거의 400 가까이 되고 있다. 이것은 운하 자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운하가 유지되려면 충주댐이나 문경 쪽에 들어설 댐이 운하의 수위를 맞추는 역할만을 해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큰 비가 내렸을 때 충주댐이나 가칭 문경댐은 운하의 수위를 맞추기 위해 하류로 한꺼번에 물을 방류하는 이른바 물폭탄을 퍼부어야만 한다는 의미다.
 
운하의 구조물이 홍수에 견뎌내야 하므로 강의 가운데 필요한 부분만 파내서 수로를 만들고 갑문을 만드는 방식으로는 불가능하고 수문이 설치되는 곳은 높이 6 ~ 10미터의 댐을 만들고 그 댐에 갑문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말하자면 운하가 설치되는 강의 전부가 수십 개의 댐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라인강의 배가 운항하는 수로는 댐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
 
댐은 운하를 유지하는 역할밖에 못 하므로 큰 비가 내렸을 때 주변에 홍수의 위험을 더욱 가중시킨다. 기껏 운하를 만들어서 운하가 홍수에 버텨낸다고 해도 밀려드는 엄청난 토사를 어떻게 감당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큰 비 한 번 내리면 토사 치우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준설하게 될 것이 뻔하다. 건기에는 수위를 맞출 수 없으므로 그보다 더 상류에 오로지 운하유지만을 위한 댐을 더 만들어야만 가능하니 한강이나 낙동강은 애초에 운하를 만들기 적합한 강이 아니다.

경제, 사회 및 환경적인 조건 (1) 검토
 
내가 보기에는 운하를 통하여 운반해야 하는 화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지금 서울서 부산까지 얼마나 많은 화물이 오가는데 화물이 부족하다는 말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이 그렇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큰 규모 공장들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고 서울이나 기타 내륙에는 전자제품 혹은 무게가 가벼운 것만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위치해 있다. 서울은 생산설비가 거의 없는 소비도시이므로 대부분의 서울에서 오가는 대부분의 물류수송은 최종 소비재이다. 최종 소비재의 경우는 한꺼번에 대규모량의 수송이란 게 없다.
 
그러므로 생산지에서 조금씩 차에 실어 필요한 양만큼만 운송되므로 여기에는 운하를 통한 수송이란 게 있을 수도 없고 설령 있다고 해도 그냥 차에 실어서 운송하는 것보다 더 비싸고 시간만 많이 걸린다. 부산에서 수입되거나 혹은 생산된 제품이 서울로 갈려면 차에 실어서 운반하면 한 번에 최종 소비지까지 4 ~ 5시간이면 갈 수 있다.
 
그런데 만약 경부운하가 생겨서 600킬로미터를 운하로 간다고 하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지 알아볼까?
 
일단 생산지나 수입한 항구에서 차에 싣는다 - 운하로 간다 - 바지에 옮겨 싣는다 - 바지가 서울까지 간다 - 바지에서 차로 옮겨 싣는다 - 차가 소비지까지 간다. 바지가 600킬로미터를 운반한다면 바지의 속도와 각 갑문 통과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빨라도 3 ~ 4일이다. 중간에 환적하는 시간과 환적비용과 바지의 비용과 갑문 통과비용을 합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우스꽝스런 결과가 된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중간재, 즉 어느 공장에서 생산한 중간 제품을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품으로 만드는 공장으로 운송하는 그런 경우인데 앞에서 설명했듯이 서울에는 이젠 그런 공장이 거의 없다. 어떤 사람은 화물전용철도를 먼저 놓는 것이 좋지 않냐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쉽게도 서울 ~ 부산 간에는 화물전용철도를 놓을만한 화물조차도 없다. 열차는 장거리 대량운송에 적합하며 해운은 그보다도 더 장거리 대량이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경제, 사회 및 환경적인 조건 (2) 검토
 
수에즈운하나 파나마운하의 경우 그곳을 통과하지 않으면 수 천km를 돌아서 가야 한다. 그 비용과 운하통과시 비용을 감안하여 유리한 쪽으로 배가 갈 것은 틀림없다. 만약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송해야 할 화물이 많다고 하면 일단은 화물전용철로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화물전용철도면 서울서 부산까지 5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다. 그보다도 더 화물이 많아서 부득이 배를 이용해야 한다면 서울서 불과 30km 정도에 인천항이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의 화물운송은 섬이 아닌 한은 먼저 육상을 택하고 그것이 안될 때 할 수 없이 선박을 이용하게 된다.
 
인천항에서 부산항까지는 배로 하루 반이면 갈 수 있다. 그런데 누가 3 ~ 4일씩 걸리는 운하를 이용할까? 인천에서 부산항까지는 갑문을 통과할 필요도 없고, 따라서 운하사용료도 낼 필요가 없다. 애초부터 경쟁이 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할 수 있을까? 애초에 인천항서 실어서 외국으로 바로 보내지 굳이 부산항에서 환적할 필요도 없다.
 
덧붙여서 대운하 혹은 경부운하의 모델로 삼았던 독일의 라인 - 마인 - 도나우 운하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독일의 지형은 바다 쪽은 평야지대인데다 수심이 얕고 드나듦이 단조로워서 바다의 풍랑이나 바람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좋은 항구나 대도시를 만들만한 입지조건이 되는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일찍이 라인강이나 엘베강을 따라서 대도시와 공업단지가 배치되어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공업단지인 루우르 공업단지도 라인강을 따라 펼쳐져 있다. 내륙 쪽은 유럽의 가장 큰 강인 다뉴브(도나우)강을 따라 인접한 내륙국들을 지나 흑해로 연결된다. 라인강은 길이가 1390km가 넘는 강으로 물이 흘러드는 면적인 유역면적이 남북한을 합친 넓이인 22만 제곱키로미터쯤 된다.
한마디로 남북한의 모든 강의 수량을 합친 것보다 더 큰 강이다. 강 하구에서 870km 상류에 있는 스위스의 바젤까지 선박운항이 가능한 강이다. 독일의 많은 대도시와 큰 공업단지가 이 강에 접해 있으므로 오랜 옛날부터 수운이 발달했던 강이다.
 
2차 세계대전 후 경제부흥기에는 같은 강가에 있는 프랑스의 알자스, 로렌지방의 철광석과 독일 루우르지방의 석탄이 화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금은 콘테이너로 화물의 비중이 달라지고 있다.
 
다뉴브강은 유럽에서 가장 큰 강으로 길이 2850km이며 유역면적은 81만 제곱키로미터로 남북한 합친 넓이의 세배 반 정도 된다. 또한, 하상계수는 라인강보다도 작아서 배가 운항하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이 강이 지나는 국가는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를 거쳐 흑해로 흘러간다.
 
엘베강은 독일에서 가장 큰 항구인 함부르크 항이 있는 곳이다. 라인 - 마인 - 도나우 운하는 이 모든 수로를 연결하기 위한 공사로 이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모든 운하가 하나로 연결되게 되었다. 가장 큰 효과라면 운하가 연결되지 않았을 때 라인강의 하구에서 다뉴브강의 하류를 갈려면 도버해협 - 지브랄타해협 - 보스포러스해협을 거쳐서 흑해로 가는데 열흘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절반 이내로 단축 시킨 것이다. 그럼으로써 독일의 중요 공업단지가 동유럽의 내륙국들과 더 나아가 수에즈운하를 통하여 아시아권으로 바로 해운을 통하여 연결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운하건설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였다. 대운하 건설이라는 발상을 경부운하에만 한정해서 설명한 이유는 애초부터 타당성 자체가 없다는 생각에서 예로 든 것이다.
 
내가 추산하기에는 건설비가 100조 이상, 1년 유지비는 수조, 1년의 수입은 겨우 수천억에 불과할 우스꽝스런 계획이 경부운하 건설계획이다.  
 

by 똥그리 | 2007/12/21 14:04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 덧글(1)

후보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http://www.xonda.net/hope2007/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후보들에게 응원메세지를 보내라는 서비스를 하고있다.

당근 문국현 후보가 4천 여개로 1위 로 격려의 메세지들이 올라오고있고
오호라 이명박 후보가 2천 여개로 2위길래  more버튼 눌렀더니 당황하고 말았다.
90% 이상이 격려와는 거리가 먼 메세지들이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조치하진 않았었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기에도 민망했나보다. 
이제는 이명박 후보의 메세지는 볼수도 없다.


다행히 문국현 홈페이지에 이를 예상하고 카피 해놓은 분이 계셔서 좀 긁어와봤다.
http://www.moon21.kr/bynote/view.asp?tbl=free&brd_idx=32675&noframe=


이거 위법은 아니겠지?
여하튼 좀 민망하지만 속시원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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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8966 눈뜨고 입다물고 깜빵이나가라  16:30:25
 
010-****-1804 솔직히욕하는건옳지않다고보는데아무리싫다고그래도..이■박아저씨불쌍하다 16:29:22
 
016-***-3582 정직은 기본입니다 

0-****-5009 너 안찍을려면 투표장오지말라고했다며?와~대체 뇌가있냐? 챙피해~챙피해~쪽팔려~ 16:45:29
 
010-****-3655 ㅅㅂ이■박 대통령되면 나 이민간다 ㅋ 16:45:22

0-****-5009 너 안찍을려면 투표장오지말라고했다며?와~대체 뇌가있냐? 챙피해~챙피해~쪽팔려~ 16:45:29
 
010-****-3655 ㅅㅂ이■박 대통령되면 나 이민간다 ㅋ 16:45:22
 
016-***-8130 광주에서묵념하는시간에허리띠풀렀다묶었다뭐하는짓입니까 체통머리없이  16:45:03
 
010-****-5045 궁금해서그러는데 인터넷에 알바 몇명 보냈어요? 16:44:59
 
016-***-2811 소망교회 이장로님 장로님때문에 대한민국 순수한신앙인들이 욕먹고있어요 사퇴하세요 16:44:56
 
017-***-5774 국어와 국사도 영어로 수업하면 미쿡에안가도 영어잘할수있겠죠.네???그대신몸은받쳐 16:44:20
 
010-****-5009 토론회할때 발음좀똑바로해~이양반아~다새는바름 샵쎄쎄여? 뭔소린지ㅉㅉㅉ 16:43:55
 
010-****-6133 청계천 쥐야 너이름이뭐냐하니 이맹박이예욤 하던데ㅋ대운하는숟가락으로혼자파셈  16:43:21
 
011-****-2719 너무 뻔뻔하고 양심없어..글구 광고!그만해 보기싫어- - 16:43:18
 
010-****-9758 전제한표가설령사표된다하더라도문후보님을지지합니다. 16:43:01
 
016-***-9893 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도 자격이없다 제발 양심좀갖고살자 보는 내가부끄럽다 16:42:24
 
010-****-5045 이■박 후보님 참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선거법때문에 참는다 16:42:09
 
011-****-5674 탄핵찬성 그럼대선한번더하는거네아싸또쉰다 공휴일 16:41:55
 
011-****-8096 △ 나랑사귀자;ㅅ; 16:41:52
 
010-****-4794 빵상■박 깨랭깨랑? 빵빵 똥똥똥통 땅땅 따라라라가끔씨!가끔씨!까라까라 마라마라 써 16:41:46
 
010-****-0486 정말지지율50%맞나요? 여기계신분들보니지지하신분이1%도안되는것같은데요 16:41:23
 
018-***-8270 어익후 쪽선상 나라망신 개망신 시키지말고 어여사퇴하셩 계속땅이나 사고 맛사지나받 16:41:00
 
010-****-5045 이■박 당선되면 탄핵 운동할사람 여기다모여라 16:40:42
 
016-***-3726 되나 볼라구 ㅋ 16:40:36
 
010-****-2861 당신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만들려하지마삼^^  16:40:32
 
011-***-0116 응원해드릴테니 건보료 13000원내는 방법좀 알려주심 고맙겠읍니다~명박님 킹왕짱~ 16:39:15
 
010-****-5045 삽들고 오사카에돌아가서 땅이나파쇼 16:38:48
 
011-***-3112 어 난 백수라서 31평아파트한채에 의료보험료 8만원 낸다 16:38:32
 
010-****-0480 식사했어요?  16:38:21
 
010-****-8847 우리나라말아먹을려고대통령되겠다는거냐우리나라말지키질못할망정..ㅉㅉ 16:38:06
 
010-****-6420 양심 어따 팔아먹었냐 니눈엔 국민이 우습게보이냐 개념 챙겨 16:37:59
 
010-****-4794 쥐좀잡아주시구요중학교국어과정밟아주시구요 힘내세요 사람은 간사해야지 잘산대요 16:37:57
 
011-****-8096 ? 나랑사귀자;ㅅ; 16:37:50
 
010-****-0920 일본에서 태어났음서 여기와서 왜 난리여? 이상한 사람이네 16:37:36
 
018-***-1186 매일고생하시고힘드시죠?? 제발부탁드려요.국가의미래를위해서후보사퇴해주세요.. 16:37:25
 
 018-***-1815 솔직히 좋게볼래도 그럴수가없네요 입만열면 거짓말에 실언까지??위장좀 고만~~ 16:56:52
 
010-****-3443 대운하 숫가락퍼포먼스.... 스윗드림스 아 메이럽디스~ 16:56:50
 
016-***-5997 당신때문에 네이버를 안간다 광고좀 그만해 16:56:37
 
019-***-0529 의사 세금좀 감면해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16:55:38
 
019-***-0512 저 마사지걸인데 이쁘고 일도 잘해여 단골은 할인도 해줌 할부가능 차 번호판 가려줌 16:55:30
 
011-****-8042 계란맞고도연설잘하시대.돈해먹을생각하니까 이거쯤이야싶죠? 16:54:57
 
010-****-2523 관리자에의해 삭제된글이 너무 많아 몇자적읍니다 16:54:43
 
010-****-1917 난 자랑스런 쥐쉐끼입니다 푸하하 16:54:20
 
011-***-1229 16:34:04초에보낸 문자 삭제해주세요. 잘못보냇습니다. 16:54:17
 
010-****-2655 각종비리를 일삼는 이■박후보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국민께 사과하고 사퇴하세요 16:53:48
 
010-****-5418 우리집 TV 두대 부서졌어요 당신만 나오면 뭐라도 던지고싶어서요 ?? 16:52:54
 
010-****-2523 사퇴를 진심으로권해드리려 몇자 적읍니다 16:52:52
 
016-***-1861 부끄러움이 뭔지 아는 사람이면 사퇴해야지요 재산기부 필요없으니 사라져 주삼 16:52:42
 
010-****-8717 저도 고소해보세요 한번ㅋㅋㅋ 청계천 쥐좀 잡아요 16:52:19
 
016-***-7313 나같으면 쪽팔려서 쥐구멍에라도 숨겠구만 진짜뻔뻔하네 16:51:38
 
010-****-1476 봉민이가 당신보다 대통령 더잘할거 같삼 16:51:29
 
011-****-5009 저 ‥ 솔직하게쓰면나감옥가요? 여론무시하는거라면 독재하실생각이신가봐요 16:50:48
 
011-****-8042 오늘광화문에갈건데같이갈래요? 16:50:44
 
010-****-7908 사퇴찬성~당선되믄 저이민갈래요 제발 우리나라에서 살게해주세요 16:50:10
 
010-****-2726 허허허저는무혐의지말입니다허허허허허 16:49:33
 
016-****-9299 정말 부끄럽겠어요 어떻게 사셨길래 비난하는글만 보여요?  16:48:54
 
011-****-3287 회개와 반성 장로님으로서 모범을 보여 주세요 16:48:20
 
010-****-2290 아저씨~~be a MBtious!가 아니라 be MBtious! 형용사앞에 관사 쓰는거 아니거든요? 16:48:08
 
016-***-1854 이■박씨 당신때문이라도 꼭 투표할거요 19일 어떻게되나 한번 봅시다 16:48:07
 
017-***-7245 파란나라는시로요 16:47:48
 
019-***-8126 울엄니 님만 나오면 TV끕니다 나TV좀보게 후보사퇴좀 해줘요  16:47:21
 
016-***-6731 후보사퇴하심 좋을뜻하네요 위장약좀드세요 16:47:15
 
010-****-9315 넌포스가없어 16:46:43
 
010-****-4599 당신이 대한민국대통령이 된다면..에휴..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에휴 16:46:42
 
018-***-1815 당신은 대한민국의 마지막희망입니다 존경합니다 문국현후보님-♥ 16:46:08
 
010-****-6213 하나님앞에진실이당신을 자유케할것이오 15:19:13
 
011-****-0301 못생겨서 안뽑을래염 15:18:57
 
019-***-3344 장로님! 힘내세요우리교회는 다 장로님 믿고있어요 대한민국을 기독교국가로 만들어요 15:18:13
 
010-****-9134 이■박씨 공부하세요ㅋㅋ 15:18:11
 
016-****-6318 똥줄꽤나타겟다ㅋㅋㅋ죄짓고두발뻗고자겠냐 괜히대선나와서온국민한테욕들어먹는구나 15:17:58
 
011-***-4521 가장쪽팔리는후보이■박 15:17:51
 
011-****-7232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15:17:44
 
010-****-1388 범죄 기록만 A4 용지로 13장 나오는데 좀 보내드릴까요 15:17:41
 
011-***-7173 제발경제만살려주셰요부탁합니다 15:17:24
 
010-****-3216 철면피 아 웃지마요 15:16:49
 
010-****-7948 12월19일생신날꼭미역국드시길 홧팅~~ 15:16:48
 
016-****-6318 야이좁쌀탱이같으니라고 울엄마보다건강보험료도작게내면서 재산이뭐??언능기부나해ㅋ 15:15:24
 
010-****-8926 아저씨가대통령되면차라리유학을가고말겠어 15:15:18
 
011-***-7173 제발경제만살려주셰요부탁합니다 15:15:05
 
010-****-4845 님ㅋㅋ서울시봉헌도모자라대한민국을하나님께봉헌하는건아니겠죠??? 15:14:33
 
010-****-5082 구국의결단을 내려 주십시요~~ 후보님 사퇴하시지요 15:14:30
 
017-***-8787 당신이 대통령이되면 저는 저의 아이들에게 부끄러워서 이민갈렵니다!!! 15:14:23
 
010-****-7168 저한테도 일촌걸어주셔서 일촌평 달아주세요 너 좀 짱인듯 이렇게 15:14:03


by 똥그리 | 2007/12/14 00:02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문국현 VS 이명박 의 뇌구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도덕적으로 살아온 한 후보와
 
사람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많은이에게 존경받고 살아온 한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정답은 하나다.
 
적어도 스스로에게 반문해봐야한다.
 
과연 무엇이 옳고 그름인가.
 
내 미래의 자녀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하고 싶은가.
 
사실 비교할 가치도 없다.
 
처음에는 반이명박 이었지만
 
지금은 only 문국현 뿐이다.


by 똥그리 | 2007/12/13 20:36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여론조사 조작 목격 !!





기호6번 문국현후보 홈페이지 (http://www.m2007.org/ ) 에서 퍼온 이미지 이다.
이미지를 설명하자면
한때 1109 명으로 1등으로 달리고 있던 문국현 후보가
어떤 시점부터 값자기 197 명으로 투표인원이 확 줄어버렷다는사실..
총 투표인원이 1500여명을 넘고 있었다는 정황을 볼때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다.
물론 누구말에 의하면 개발자의 실수인것 같다고는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목격하고 말았다.

만약 개발자의 실수가 아닌 사실이라면.
이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전화 여론조사도 문제점이 많이 지적된 상태에서
네티즌까지 혼란에 빠지게 하는 이런 상황이 왜 발생하게 된건지..

정말 한국에 정의 라는게 존재하는 건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그래도.
식스센스 대반전을 기대한다.



by 똥그리 | 2007/12/13 11:43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나와 통하는 대선후보는 - 정책으로만 말한다.

http://www.ccej.or.kr/

경실련 홈페이지에 정말 좋은 서비스가 있다.

"나와 통하는 대선후보는?"

 

역시나 결과는 문국현후보 55% 로 나왔다.

역시 이명박 후보의 정책과 나의 의견은 맞지않는다.

그나마 한문항 맞은것도 다시 보니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었다.

즉 모두 내가 생각하는 의견과 다르다니 ..

이정도일줄이야.

 

 


 

 

문항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문국현 권영길
1. 한미 FTA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현행 부동산 보유세의 세율을 완화해야 한다
3. 0세부터 고교까지 정부가 무상교육·보육해야 한다
4. 사회복지지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세금인상도 필요하다
5. 주택공급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2년내에 변경해야한다
6. 선분양의 경우 민간건설사까지 분양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
7. 주공과 토공은 통합하여 주거복지청(가칭)을 만들어야 한다
8. 기업도시 관련 토지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
9. 대기업의 법인세를 인하해야 한다
10.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원수강료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
11. 건강보험과 경쟁할 수 있도록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해야 한다
12. 국민편의성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일반의약품의 약국외(슈퍼 등)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
13.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에 동의한다
14. 수도권 개발규제 및 공장총량제 제한은 완화되어야 한다
15. 북핵문제 해결없이 남북한 경제협력은 있을 수 없다
16. 서해북방한계선(NLL)은 유지하되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해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
17. 고위공직자의 비리사건 전담수사기관인 공직부패수사처를 설치해야 한다
18.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는 폐지되어야 한다
19. 국가청렴위원회에 부패사건에 대한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
20.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식스센스의 대반전을 기대하며..

문국현 후보가 제발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by 똥그리 | 2007/12/13 11:38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여론조사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



온갖 악재(?) 에도 너무나 신기한 대선 여론조사결과..
40대 이상의 지지율이 높아서 일까, 누구 말대로 이명박 후보가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어서일까
그래도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BBK결과가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결론지어졌지만 그것 때문에 높아졌다고 볼 수도 없다.

그렇다면 여론조사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을 어떨까.

사표가 되느니 될 사람을 뽑겠다는 40대이상의 소위 어르신의 얘기를 들었다.
그렇다면'될 사람' 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여.론.조.사. 다.
40대 이상의 투표권자 중 인터넷을 이용해서 각 후보를 검증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그들은 각 방송매체 여론조사의 결과를 주시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될 사람을 뽑는다는 특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투표권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여론조사는 신뢰할 수 있을까.

여론조사의 방법과 문제점
1. 보통 20% 의 낮은 응답률 (보통 1,000 여명쯤 조사하니 200 여명정도의 의사라고 보여짐)
2. 대낮에 가정집으로 전화 (보통 나이가 많으신 집에 계신 보수적 성향이 강한분들의 응답가능성이 큼)
3. 특정후보로 지지한다고 응답하는 경우 자주 여론조사 전화온다고 함. (확인한 바 없으나 일부 네티즌의 증언임)
4. 여론조사의 문항 (어떤식으로 질문 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함)


사실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할 수 는 없지만
보통사람인 나로서도 여론조사가 상당히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대다수가 이 결과를 믿고 있고 이 결과를 토대로 투표도 할 수 있다는 점에는
여론조사가 대선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 는 있지만
대선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네티즌이 대부분 20-30 대의 젊은이들이긴 하지만
거의 모든 댓글에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비하글들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저런 지지율이 나올 수 있는지..
게다가 주위에서만 봐두 일부 부모님을 제외하고서는 이명박 후보의 지지도가 현저히 낮은데 어떻게 이럴 수 있을지..
만약 실제 대선때의 결과와 여론조사의 결과가 현저히 다르다면
여론조사에 대한 특검? 도 필요한거 아닌지 생각이 든다.











by 똥그리 | 2007/12/10 18:53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 덧글(2)

각 포털과 대선에 대한 입장


나름 대선에 관해 관심이 많아진 요즘
각 포털들의 대선의 입장은 어떨까.

BBK 연루 의혹이 초미의 관심사인 요즘
각 포털들의 뉴스 메인을 눈여겨 봤다.




1. 미디어쪽이 가장 활발한 Daum
메인 기사가 'MB의 행복노사 찾기' 란다.
뉴스 편집자가 한나라당 당원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검찰이 이명박의 도장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렸다는 다른 포털 뉴스와는 좀 다른 듯 하다.





2. 포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Naver
BBK관련 기사는 링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듯 하다.
삼성회오리.. 하긴 삼성 비자금 관련 기사도 사실 중요하긴 하다.
그다지 흥미 있는 기사는 없어보인다.




3. 네이트온 타고 잘 들어가는 Nate 뉴스
가장 한겨레스러워서 내가 즐겨찾는 뉴스..
역시 BBK 관련해서 메인 기사로 떳다.




4. paran ..
거의 방문하진 않지만..
나름 포털이기에 한번 비교해봤다.
의외로 BBK 관련 기사가 메인에 들어있다.



5. 엠파스
SK컴즈로 합병이후 nate 와 동일한 뉴스일듯 했지만
아직은 그래보이진 않는다.


사실 나만 이렇게 대선과 BK에 열을 올리고 관심을 가지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1,2 위 포털인 다음과 네이버가 그 외 포털과 좀 다른 입장인것은 확실한 듯 하다.
오늘 하루만은 아닌 몇칠간 각 포털의 뉴스페이지를 지켜 보았으나
각 포털도 나름 대선에 대한 입장이 있는가 보다.




by 똥그리 | 2007/11/28 10:09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미드보다 흥미로운 대선..



아직 어떤것도 사실로 결정지을 수 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명박후보가 김경준과는 아는 사이 이고
BBK에 어떤 정도인지는 몰라도 관련이 있긴 하다는 사실은 명백한듯 하다.
요즘 BBK관련해서 진행되는 상황들을 보자니
완전 정치드라마 한편 보는 느낌이다.


프리즌브레이크나 24 같은 미국드라마에서도 대통령선출과 관련된
여러가지 배후의 사건들이 얽히고 섥혀있다.
요즘 한창 재미난 이산정조대왕이나 태왕사신기도 임금을 만드는 정치세력간의 여러가지 암투들이
아주 극적이다.



역시 나라의 대표라는 직책이 매력이 있긴 한가보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현실이기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역동적인 드라마 선거는 원하지 않기에..
빨리 결론이 나길 바란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아닌지 빨리 밝혀져
국민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제대로 내릴 수 있도록 말이다.


by 똥그리 | 2007/11/23 17:24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문국현 후보 킴벌리클락 내에서의 평가

출처 : http://blog.paran.com/moonkorea/22639779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오늘 와이프가 자주 들어가는 미국현지 아줌마들의 컴뮤니티 (missyusa.com)에 문국현씨를 킴벌리클락 본사에서 보는 시각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고 알려줘서...퍼왔습니다..
작성자분이 익명으로 남겨주셨고, 그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퍼왔습니다...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본문에 인용된 글은 오픈되어있는 아티클이라고 하더군요...
문국현씨 알아가면 갈수록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문국현 후보 사내 평가. 킴벌리클락 미국 본사요

71.--.116.179 2007-09-23 (09:16:44)

엊그제도 댓글 하나 달았는데 (킴벌리클락 본사 근무자라고 댓글 단것. 거긴 안적었는데 10년 이상 근무함. ) 웹서핑하다가 글 하나 퍼왔어요.


K-C's management team in North Asia, including China, is led by K.H. Moon, a highly regarded South Korean business leader. Moon's team, known to be one of the strongest and deepest within Kimberly-Clark, is focused on replicating in China the tremendous results they have generated in South Korea.


"As in South Korea, our strategies in China include being first to market with innovations based on customer, shopper and user insights, and focusing on margin enhancing premium products," Moon said. "At the same time, we're leveraging other critical success factors from our South Korean business in China and throughout North Asia, such as a differentiated, high-performing sales network, visionary local leadership and a culture centered on ethics, community,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and life-long learning."


tremendous 이런 단어 아무데나 안쓰는거 아시죠. 진짜 대단했거든요. 본사에서도요. 한국의 지사 하나가 성장모델인게 정말 자랑스러웠거든요. 미국 본사에서도 한국 가서 배워오라고 직원들 보내고. (처음엔 한국에서 배우러 미국 각지의 공장들로 직원들을 무지 많이 보냈어요) 회사에서는 농담도 하죠. 대체 무슨 마법을 쓰길래 이렇게 한국에서는 운영을 잘하냐고요. 대통령 출마소식 난 날 아침에 있던 회사 회의에서 다 발표했는데 사람들이 그거 듣고 다 아까와서 어떡하냐고. (대통령으로 내주기(?) 아깝다는 말이요) 북아시아 전역 주관했는데 ... 아직 대신할 사람 못정했다고 알고 있어요. 한국 유한양행하고 stock share 관계 때문이기도 하고 뭣보다 이분 대신할 인물 찾기가 어디..

 

물론 회사운영하고 정치는 같지 않지만 정치라면 정치라고 할까, 팔러틱 없는 회사거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그것도 유연하게 참 잘했어요. 유연하게 = 별 티내지 않고 물흐르듯이. 이것도 개인의 장기이자 특성인거 같아요.

 

미 국인 회사사람들 얘기로는 당연히 잘 할텐데 하나 걱정이, 이분이 정치하면 밑에 참모(?)들이 빵빵해야 되는데 한국인 중 이분 밑에서 좋은 정치참모 혹은 동반자가 지금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고요. 그것이 유일한 걱정이네요. 또 돈문제도 이슈고요. 정치하려면 필요한 그 많은 돈들이 어찌 감당이 될지, 이분 회사퇴직하면서 받을수 있는 엄청난 특혜들이나 권리라면 권리, 이런것들 정말 포기하고 떠났거든요. 미국인들 입장에선 이게 정~~~말 이해가 안가지요. 평소에 야심이 있었던 사람도 아닌걸로 알려져 있었거든요. (정치야심)

 

저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퍼왔는데 알고보니 일반인들 다 공개되있는 article 네요. 직원끼리 보는 거에서 내용 퍼와도 되나 몰라서 - 회사이야기는 시간 있을때 한번 쓸게요. 문국현 C.E.O.가 워낙 잘했던 사람이셨거든요. 아참 영어 무지 잘하는 분이라서. 통역 전혀 필요없는 분입니다. 모든 영어권 언론과의 인터뷰도 직접 하는걸로 알고 있고요. 오늘은 지금 어디 나가야 되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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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리의 개인적인 댓글..

사실 문국현이라는 사람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
유한킴벌리..뭐 IMF 를 잘 극복한 좋은 기업의 CEO 정도로 생각하고
대선출마한다했을때는 저사람 누군데 대선까지 나올까 생각했다.
대선이 가까워 오지만 누구하나 지지할 후보가 없고
주위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문국현이라는 검색어를 두들겼다.
그리고는 점점 그의 매력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어떤 후보와는 다르게 악플이 없는 희안한 현상까지 있었다.
모두 '희망', '존경' 이라는 단어들로 댓글들이 장식되어있었다.
그의 TV토론도 눈여겨 보았다. 뭐 아직 미비한 면도 있긴 하지만 어느누구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이었고 말투나 억양 모든면에서 어느 후보보다 신뢰감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를 적극 지지하게 되었다.
순전히 객관적인 정보를 나 스스로 보고 내린 판단이다.
뭐 이정도의 포스팅으로 선거법위반이 될런지는 모르겠고,
20%안되는 응답률의 여론조사를 믿고 문후보를 배제하는 여론들도 있지만
나는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마음을 다진다.
무엇이 희망인지 이제 깨달았기 때문이다. ^^

by 똥그리 | 2007/11/19 09:34 | 정치에 대한 고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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